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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연회장에 중세 시대도 아니고 가면을 쓰고 있는 사람들이 한 병에 한 학기 등록금을 넘길 것 같은 와인들을 아무렇지 않게 마시는 걸 보니 나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만한 이 사람이 내가 여기 왜 왔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안다는 듯 쳐다보는 눈빛을 보자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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