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작품은 2015년에 출간한 <상사의 은밀한 집착>의 개정판 입니다. <상사의 은밀한 집착>을 구매하신 이력이 있을 경우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혹시 임포텐츠라고 들어 봤습니까?” 낯선 남자가 준 술에 섞인 최음제 때문에 더할 나위 없는 나락으로 몰린 그녀, 하린. 병원에 가 수치스러워질 바엔 자발적으로 '임포텐츠'임을 밝힌 3년 전 맞선 본 게 전부인 남자, 오수혁에게 도움을 받는 게 낫다고 여긴 하린은 흥분할 대로 흥분한 몸 때문에 뜻밖의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더한 자극을 원하시면 해 드리겠습니다.” “더한 자극을 어떻게…….” “섰습니다.” “서다니…… 뭐가요?” 그리고 그 뜨거웠던 하룻밤은 하린과 수혁의 그동안의 삶을 뒤흔들어 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