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 뉴욕시의 눅눅하고 안개가 자욱한 밤. 로어 이스트 사이드의 좁은 골목 사이에서 은은한 바이닐 재즈 소리가 울려퍼진다. 밤에는 밀수업자, 낮에는 사진 작가로 활동하는 잭은 '플래퍼' 클라라를 만나 밀수를 함께 하게 되는데.. 당시 젊음과 자유분방함의 아이콘이었던 '플래퍼'였던 그녀는 그에 걸맞게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을 보여준다.
EP.2 칵테일
16분•2024.05.29
본인이 운영하는 스피크 이지로 클라라를 데려온 잭. 호기심으로 시작했다는 밀수 그리고 계속해서 잭을 특유의 매력으로 유혹하는 클라라. 과연 이 모든 게 우연일까?
EP.3 관계
31분•2024.06.01
클라라를 집으로 데려온 잭. 그리고 재즈 선율과 시작된 그들의 침대 위 사랑. 육체적인 관계는 서로의 신뢰를 쌓아가는데 가장 적합한 수단이었다. 잭만 아무것도 모른 채로….
EP.4 진심
24분•2024.06.09
상황이 좋지 않은 밀수 상황, 그리고 친구인 마이클은 비교적 최근에 알게 된 클라라를 의심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그래도 아닐 거야, 클라라는.. 나를 누구보다도 잘 아니까.
EP.5 종군기자
24분•2024.08.17
밀수하는 잭의 일당을 좇던 프로히스를 잡아 심문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다음 날, 잭과 클라라는 사진을 찍으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데.. 왜인지 그녀의 표정이 어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