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모든 게 낯설고 어색했던 첫 대학 엠티. 신입생 동아리 연합 엠티에서 그를 처음 만났다. 개수대에서 어색하게 인사를 하고 짧은 대화를 나눈 뒤 우린 헤어졌다. 이름도, 번호도 모른 체. 다음 날, 돌아가는 길에 나는 그를 찾았지만 그는 없었다. 그리고 며칠 뒤, 수업이 끝나고 밥을 먹으러 가는 길에 목소리가 들렸다. '어!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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