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말아요. 나도 처음이지만 아프지 않게 할 테니까 자신 있어요.” “……정말이지?” “그렇다니까 그러네.” 그러니까 나만 봐야 해요. 알았죠? 녀석은, 거짓말쟁이였다. 아프지 않게 한다는 말을 굳게 믿었건만. “아……! 거, 거긴 안 돼!” “왜요. 자지러지게 좋아하면서. 거짓말쟁이네.” 누가 거짓말쟁이라고! 차세현은 내 가랑이 사이에 그대로 얼굴을 파묻고 다시 내 보지를 핥는 것에 집중했다. 음핵을 입안으로 끌어당겨 혀로 굴리며 핥고 빨더니 타액과 애액 범벅이 된 소음순을 양쪽으로 가르고 그대로 구멍 안으로 혀를 집어넣었다. 달아오르는 몸과 떨리는 쾌락에 나도 모르게 차세현의 머리카락을 그대로 양손으로 붙잡자, 차세현이 피식 웃으며 빠르게 구멍 안으로 혀를 왕복 운동했다. 끊임없이 한곳을 침입하는 혀 때문에 결국 오르가슴에 부르르 몸을 떨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