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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종종 찾아가곤 했던 바닷가 앞 놀이공원. 그곳이 오늘 마지막 영업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주 오던 '친구'와 이곳을 찾았다. 그는 계속 우리 사이를 '친구' 라고 포장하지만, 과연 정말 우리가 친구 사이일까? 무엇인가 결심한 듯 나를 관람차에 태우는 '친구'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관람차가 한 바퀴 돌고 나면, 우리 사이도 바뀔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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