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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출장. 놀러 오면 참 좋을 텐데 일하러 오다니. 하루 종일 미팅이니 뭐니 일만 하다가 밤늦게 호텔에 들어왔다. 지금이면 서울은 낮 12시겠네. 전화가 온다. 여자친구다. 뉴욕을 보여주고 싶어서 영상통화로 바꿨다. 창문 앞에 서서 보여줬다. 뉴욕을. 방금 막 샤워를 마치고 나와서 몰랐다. 창문에 내 모습이 비칠지. '아... 왜, 내 몸 처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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