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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이사를 하게 된 그와 나. 친절하게 짐 정리를 도와주는 윗집 남자, 알고 보니 유명 모델이었다. 처음엔 그저 잘생긴 이웃이라 생각했는데, 그가 내가 작가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너가 남자 좋아하는 거,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너가 쓴 책 읽었거든.'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모든 게 그의 계획이었다. 그는 이사 첫날부터 날 노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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