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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날 업고 가다 지후가 넘어지는 바람에 난 오른쪽 팔꿈치와 팔목을 다쳤다. 깁스를 6주나 해야 하는데 불편한 게 많아서 최근 공시에 합격해 할 일 없는 지후를 내 간병인으로 썼다. 그런데... 그렇게 얼떨결에 장난처럼 시작한 환자와 간병인이었는데.. 희한하게... 세심하게 날 챙기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이상해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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