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과제하러 간 선배의 자취방. 생각보다 깔끔하네. 선배가 사탕을 뜯어 입에 넣는다. 선배의 입안에서 굴러가는 사탕 소리에 점점 정신이 몽롱해진다. 선배의 살짝 젖은 머리카락, 집중하느라 찌푸린 미간, 발그래해진 볼... 그리고 원래 그런 건지 사탕 때문인지 알 수 없는 촉촉한 입술. 난 선배에게 물었다. '선배, 선배... 무슨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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