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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으로 프라하에 온 지 3일째. 백조공원이 마음에 들어 3일 내내 해질 때에 찾아와 벤치에 앉아 노을을 봤다. 그런데 오늘은 누가 봐도 한국 사람처럼 생긴 남자가 벤치에 앉아있었다. 알고 보니 나와 같은 숙소에 묵고 있던 남자. 처음 만났는데 꼭 원래 알던 것 마냥 대화도 잘 통했다. 그래서 우린 숙소 앞에 있는바에 가서 술을 마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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