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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결혼식에 가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 쇼핑몰 옷 촬영을 도와주기로 했다. 한 겨울, 문을 열고 지하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그런데 남자 모델이 황당한 소릴 했다. ‘속옷 촬영?’ 당황스러웠지만 시간이 없으니 일단 촬영을 시작했다. 난방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스튜디오에서 속옷 촬영을 하는 남자가 추워 보인다. 재미 삼아 테이블에 있던 술을 마시라고 건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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