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를 너무도 기다렸어요. 이름 보고 너무 떨리고 벅차고 얼떨떨해서 바로 듣지도 못하고 마음의 준비까지 좀 하고나서야 들을 수 있었네요. 쓰고 다듬으면서 계속 얀님의 목소리를 떠올렸어요. 다정한 톤을 어렴풋이 상상했는데, 얀님을 각별하게 좋아하게된 계기가 되었던 그 톤과 말투로 이야기 해주셔서 정말 더 좋았어요. 상상했던 것과 또 다른, 그 이상의 깊은 감정이 느껴져서 정말 놀랍고 신기했어요. 특히 "이래도 되나 싶을 만큼"이 부분이요! 얀님 목소리 듣는 시간이 제일로 좋아요. 듣고프면서 들려주고픈 말들을 영화 디태치먼트를 소재로 써보았고… 다른 팬분들처럼 얀님한테 궁금한 게 참 많은데 그래서 마지막 부분에는 얀님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이름을 들려주기를 바라며 표시해뒀거든요! 아비정전인가요?😁 어딘가에 안착하지 못하는 인물을 그린 영화라는 점이 디태치먼트랑 유사하게 느껴져서 또한번 놀랐어요. 첫번째 작품에서는 플링에서는 드물고 귀한(?) 풋풋한 이야기로 얀님의 웃음소리까지 가득 들을 수 있어서, 세번째 작품에서는 연인 이야기같지만 그걸 넘어서 어떻게보면 얀님과 팬들이 지난 시간 쌓아온 이야기로도 바라볼 수 있던 점이 참 좋았습니다. 한 마디 한 마디 읽고 해석하고 표현해주시는 과정을 상상하게 돼요… 그래서 1초 1초 소중하게 귀에 꼭꼭 담았습니다. 여전히 몸둘바를 모르겠는 상태인데 근래 가장 반짝이는 시간이었어요. 올해 가장 크고 건강한 행복감을 느꼈어요. 잊을 수 없는 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얀님 그리고 플링!
기쁘다 얀 산타 오셨네
한 자 한 자 소중하게 적어나간 글을 떨리는 마음으로 응모하면서 판타지가 실현되기를 진심으로 바랐지만..! 🙈 정말 이루어질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기에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실감이 하나도 안 났던 순간이 생생합니다ㅠㅠ 정말 기뻐서 벅찼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요 ㅠㅠ💝 산타할아버지께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 보자마자 심장이 쿵...! 내려갔다가 올라왔는걸요 ㅠ.ㅠ 10살 이후로 처음 느껴보는 크리스마스 기적이에요..!♡♡🎄🎅🏻 얀산타님 ! 이렇게나 따뜻한 목소리를 선물로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 🫶🏻💕💕 크리스마스 낮 즈음 확인하고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기쁨의 춤을 춰버릴 뻔했지만...! 💃🏻💃🏻 곧바로 듣고싶은 것 꾹 참고 잠들기 전에 경건한 마음으로 듣기 위해🙇🏻♀️ 마음에 소중하게 아껴두었다가 방금 듣고 오는 길이에요..! 🥹 듣는 내내 너무나 행복해서 지구 바깥으로 날아가는 줄 알았어요 ㅠㅠㅠ🌎 사탕보다도 달다는 것이 이런거구나 ..! 싶어서 내일 치과 방문해야겠습니다 ㅠㅠ🍭 판타지가 실현되는 것을 넘어서 판타지가 판타지를 만들어 내는걸요ㅠㅠ 이 오디오가 정말 현실이라면 마법 같겠다 싶구.. 이런 사랑이 정말 트루럽이구나 싶구.. 상상했던 느낌보다도 더욱 완벽하게 연기해 주시니까 이게 정말 내가 쓴 글이 맞는지 실감이 하나도 안 나던걸요 ㅠㅠ 웃으실 때마다 심장이 녹아내려버려서 과장 하나 안 보태고 이마 빡 빡 때리면서 들었습니다 ㅠㅠ😢💕💕 2023년의 크리스마스를 완벽하고 설레게 만들어주신 신의 목소리 천재만재 얀님께 다시금 감사하다는 인사드리고 싶어요 ㅠ♡ㅠ!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떠오를 최고의 선물인걸요 ㅠㅠ✨️🎅🏻🎄 마지막으로 스토리 즐겁게 들어주신 독자분들께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 진심으로 기뻤어요 ㅠㅠ Ps. 사탕 맛의 의미는 제가 좋아하는 맛인 동시에🤭 크리스마스의 컬러와 잘 어우러져서 선택 해보았습니다 ! ❤️💚
오오~~ 당첨되신 작가님들 정말 축하드려요~~^^ 😄 이것마저 들어 버리면 진짜 크리스마스가 끝나는 거 같아서 아껴 두었다가 들으렵니다. 정말 기대됩니다.~ 작품이 세 개라서 더욱 좋네요. 얀님이 직접 선택하신 대본이라니까 진짜 기대됩니다!! 얀님은 항상 옳으시니까요. ^^ 아 ! 근데 듣기 진짜 너무 아깝네요. 아껴두었다 밤에 들어야지.....^^
좋다...그냥 너무 좋다 선물 감사합니다 플링😆
매일매일 잘 때 얀님 턴잇온 작품 닳고닳을만큼 들으면서 턴잇온 새작품 올라오기를 늘 바랐는데 턴잇온 파트2같은 분위기네요... 너무 좋아... 이제 이거 들으면서 자야겠어요🥰 글 써주신 작가님들, 녹음하느라 고생하셨을 얀님 모두모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