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인생에서 유일하게 마음대로 되지 않았던 두 가지. '수영' 그리고 '양금서'. 고산은 그런 양금서와 어떻게든 엮이게 만들곤 금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주려 한다. 하지만 금서는 그런 산의 몸과 마음을 모두 부담스러워한다. 토끼굴에 빠진 듯 혼란스럽기만 한 금서를 산은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 * 고산 역 : 박성광 양금서 역 : 이주승 고운하 역 : 류승곤 코치 역 : 박주광 해주 역 외 : 이수안 허상묵 역 외 : 유선일 고산 모 역 외 : 수현 고산 부 역 외 : 이승행 목련장 사장 외 : 배하경 루크 외 : 김진홍 주점 사장 외 : 김윤기 아저씨 외 : 김희승 리포터 외 : 이창현 일러스트 : 애쉬케이 * 저작권법 보호를 받는 (주)센슈얼모먼트의 본 작품을 무단 녹화하거나 불법게재 및 판매 시 저작권 침해, 재산권 침해 등의 항목으로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