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짝사랑하던 형인 운하와 술에 취해 잠자리를 갖게 된 금서. 다음 날, 운하가 놓고 간 모자를 가져다주러 운하에게 찾아간다. 그때 운하의 동생, 고산이 나타나 금서에게 말한다. "내 모자는 왜 가지고 왔는데?"
토끼굴 2화
25분•2024.09.07
그렇게 지난밤과 달리 맨정신에 산과 잠자리를 갖게 된 금서. 산이 정말로 운하랑 잔 게 아니냐고 떠보듯 물어본 질문에 금서는 억울한 듯 발끈하며 운하에 대해 안 좋게 얘기하는 산의 말들에 기분이 나빠 집에 가려고 한다. 산은 그런 금서를 데리고 정말로 자신의 기록이 줄어든 것을 보여주려 수영장으로 향한다.
토끼굴 3화
18분•2024.09.07
다음 날, 산은 운하가 보자고 했다며 금서를 자신의 집으로 부른다. 산의 아파트에 도착한 금서는 산이 했던 말이 헷갈려서 운하의 집 초인종을 누른다. 하지만 운하와 대화를 하고 있던 금서를 발견한 산은 금서의 머리채를 잡고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는데...
토끼굴 4화
26분•2024.09.10
고산은 금서가 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냥 자신의 집에서 살고, 자신의 매니저를 하면서 자신이 주는 월급을 받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아무래도 고산은 금서를 케이지에 가두고 싶어 하는 것 같다.
토끼굴 5화
24분•2024.09.12
그럼에도 일은 하고 싶다고 하는 금서에게 산은 아는 술집을 소개해 준다. 피곤하고 힘들지만 그간의 알바 경력을 살려 주방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 어느 날 갑자기 홀서빙으로 근무가 바뀌게 된다.
토끼굴 6화
18분•2024.09.14
고산을 화나게 하지 말라는 운하 형의 말이 머릿속에서 잊히지 않는 금서. 하지만 그 말을 깊게 생각해 볼 틈도 없이 금서는 다시 출근을 하게 된다. 정신없이 일을 하던 중 금서는 역대급 진상을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