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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비행기가 아닌 기차, 그것도 야간열차를 고집한 건 나였다. 이제 탈 수 있는 곳도 얼마 남지 않은 침대칸 야간열차. 설레는 마음으로 오르자마자, 툴툴거리는 남자친구를 괜히 한 번 흘겨보았다. 이제 그만 자라는 남자친구의 말에 침대에 누웠으나 잠이 오지 않았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나에게 남자친구가 말했다. "나 좋은 방법 생각났어."

상세정보
작가
오디오 출연
공개등급19
제작플링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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