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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전 여자친구. 무슨 일인지 한참 동안 말이 없다가 옆에 있던 직장 동료분이 전화를 받더니 말했다. '너무 취해서요. 데리러 오셔야 할 것 같아요.' 우리가 헤어진 것을 모르는 듯한 말에 난 어쩔 수 없이 집을 나섰다. 그렇게 널 데리고 너의 집으로 왔는데 집 비밀번호며 내 사진, 내 칫솔, 내 잠옷까지. 모든 게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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