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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달콤하게

천국보다 달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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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현대물
츤데레남주
5.0
0
작가
손유애
​“키스를 하면 돼.” ​ 연인을 찾아 지상으로 내려온 천사 수에르지엘. 100일째 날 그와 함께 천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면 지옥에 떨어질 운명이지만, 희망적인 건 사랑의 여신이 선물해준 이 주문이 있다는 것. “너와 주니퍼가 키스를 하면, 그때마다 조금씩 천국에서 너와 보낸 시간이 그의 기억 속에서 되살아날 것이다.” 지상에서 재회한 옛 연인은 ‘신급’ 외모에 까칠함을 장착한 남자, 윤재영. ​ ​“주니펀지 제니펀지 나는 그쪽이 찾는 사람이 아니라니까!” ​ 재회의 감격은커녕, 기억상실증 망상녀 취급당하고. 우여곡절 끝에 그의 집에 눌러앉으며 ‘천수지’라는 이름까지 얻게 된 그녀. 재영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호시탐탐 입맞춤을 시도하는데……. 이 남자, 유혹에 대처하는 자세가 보통이 아니다. “네가 하려는 게 키스야?” “그, 그게…….” “그런데 키스는 말이지, 그렇게 단순한 게 아니야.” “단순한 게 아니면 뭐?” “키스가 뭔지 가르쳐줄까?” ​ 꺅! 감당하기 벅찰 만큼 섹시한 남자였어. 이렇게 심장을 너덜너덜하게 만들어 놓고, 돌아서서 바로 철벽을 치는 그를 어떻게 사로잡을 것인가! 수지와 재영, 그들이 펼치는 투닥투닥, 츄릅츄릅, 달콤야릇한 100일의 여정. ​ 그 끝에는 천국보다 달콤한 엔딩이 기다리고 있을까?​
#현로
#츤데레남주
#까칠남
#동거
#로맨틱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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