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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페의 악몽 (단행본)
BL
•
신분차이
•
시대물
5.0
0
작가
려금
*본 작품은 잔인하거나 폭력적(신체적, 성적)인 묘사가 있으며, 외전에는 임신에 관한 내용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브락사스는 약병 하나를 꺼내 밀실로 향했다. 이 ‘에로스’는 주인이 피를 한 방울 떨어트려 먹이면 주인에게 첫눈에 사랑에 빠지고, 그다음엔 주인의 일에 한해 판단력을 잃다가, 종래에는 본능만 남긴 채 이성을 잃는다. ‘에로스’의 이명은 이것이었다. ‘영혼을 지배하는 약.’ * “나는 애동 같은 게 아니었어.” 에로스를 복용했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너를 어떻게 대했는데. 아무 데서나 바지를 내리고 자신의 욕구만 채우던 게 생각났다. 어차피 가짜 사랑이라고 금방 잊을 거라며 비웃고 상처 줬던 게 생각났다. 흉곽이 빠르게 가라앉고 부풀기를 반복한다.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았다. 주세페가 위를 올려다보았다. 아무것도 없을 하늘을. 무슨 생각을 하는지 구름이 담긴 주안에 애상이 스쳤다. “주세페…….” “네 패착은 날 인간으로 보지 않은 거야.” 그때야 아브락스 루터는 깨달았다. 주세페가 난간에 올라 있는 건 공작 때문이 아니다. 주세페는 지금 그에게 받은 수모와 고통의 세월을 돌려주려는 것이었다. “죽음 위에 공작이 된 걸 축하해, 아브락사스 루터.”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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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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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혈공
#유혹수
#굴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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