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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혼사도 치르고 손자도 보고 싶은 어머니인 강 씨 부인의 마음과는 다르게 윤설은 혼기가 차고 넘쳤음에도 여자에겐 통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강 씨 부인은 특단의 조치를 내리게 된다. 양반 마님들에게 패설과 몸을 제공한다는 전기수를 불러들이는 것. 강 씨 부인의 목적은 단 하나. 전기수가 읽어주는 육담을 통해 윤설의 숨은 본능을 일깨우는 것. 야심한 밤, 여종의 안내를 따라 전기수는 윤설의 방 안으로 들어간다.

상세정보
작가
공개등급19
제작플링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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