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하면서 늘 날 챙겨주던 그에게 사실을 말하게 된다. 호감이 있었던 건 알고 있었지만 필름이 끊기게 되면서 있었던 일들을 듣게 되자 서서히 그 또한 마음을 서서히 열게 된다. 그가 한 요리도 괜찮지만 그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따뜻하고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그의 손길을 더 느끼고 싶었다.
날 도구 취급해줘
12분•2022.07.24
이제야 만난 그녀와 하룻밤, 참았던 만큼 그녀에게 속삭인다. 그러자 허락을 할 때까지 안된다는 말에 복종하고 또 복종하였다. 그녀의 말을 따라야만 할 것 같은 그 속에서 안에 있던 성향이 나오게된다. 물건 취급을 받으면 받을수록 흥분하게 되자 더더욱 그녀와의 스킨십보단 다른 것에 집착을 하게 된다.
말 잘들었으니까 상 줄게
31분•2022.07.25
짝사랑하던 그와 펜션에 놀러오게 되었다. 나와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어색하지 않았지만 그와 반대로 오늘따라 나랑 둘이 남게 되자마자 어색해졌다. 눈치만 보다 그가 먼저 입을 열더니 챙겨주면서 내 옆에 다가왔다. 그리고 귓가에 속삭였다. " 아무도 없는데.. 하자 "
새벽이니까 위험해!
20분•2022.07.26
새벽에 잠에서 깨자마자 옆에서 날 먼저 걱정하는 그는 잠에서 깨버린 나를 안아주면서 하고 싶은 걸 얘기한다. 처음엔 소박하게 드라마에서 본 장면을 따라하고 싶었던 거였는데 갈수록 그 수위가 쌔졌다. 그와중에 눈이 초롱한 그는 마치 대형견 같았고 우린 챙겨주면서 서로 사랑을 나누었다.
당구대 위에서
21분•2022.07.27
당구대가 있는 이색 호텔에 남사친과 함께 오게 되었다. 당구를 치면서 같이 얘기를 나누던 도중에 내가 그를 짝사랑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나에게 서서히 다가오기 시작했다. 가벼운 만남으로 서로 알게 되다가 오래 지내게 된 지금, 그와 함께할 수 있는 선이 정해지지 않다보니까 불안하긴 마찬가지일텐데 서슴없이 다가오는 그의 손길에 뿌리쳐도 더욱 강하게 다가왔다.
(프리뷰) 집착하면서 몸수색하는 남친
2분•2022.07.29
(프리뷰) 바람피다가 그에게 걸리게 되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침대에 눞히고 내 몸을 수색하기 시작하는데 그의 거친 숨소리와 함께 생각나는 것은 더욱 그가 나에게 집착하길 바라는 것이었다. 평소엔 관심없다가 밤에만 나에게 관심을 주던 그에게 좀 더 나에 대해서 관심을 새기고 싶었던 찰나, 그가 날 혼내주며 더욱 깊게 사랑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