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변태적인 성향을 보이던 여자 친구는, 남자 친구가 아픈 틈을 타 감기약인 척 최음제를 먹여버린다.
잠깐 잠에 들었다 깨니 서서히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는 남자 친구. 확실히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나... 몸이 자꾸만 달아오르는 것 같아..."
몸을 배배 꼬며 거친 호흡을 내뱉는 남자 친구를 보며, 여자 친구는 기쁜 속내를 감추고 남자 친구를 보살피는 척 곁에서 기회를 노린다.
점점 더 격해지는 신음하는 소리와 함께, 달아오르는 몸을 주체하지 못하는 그의 힘겨운 한마디.
"섹스하고 싶어요..."
Ep.07 팬미팅2
33분•2024.10.02
크리에이터의 컨텐츠가 자신의 성적 취향과 잘 맞는다고 생각했던 그녀는, 오랫동안 그의 팬으로 지내온 끝에 그와의 만남을 갖게 된다.
단둘이 함께하는 공기에는 약간의 어색함이 맴돌았지만, 곧 상상만 해오던 그와의 섹스가 시작될 것이라는 생각에 떨리는 마음이 더욱 컸다.
조금의 어색한 대화를 마치고 난 후, 거리를 좁히려 하는 듯 그녀에게 그가 건넨 말.
"좋은 냄새 나는데... 가까이서 맡아봐도 돼요?"
한껏 가까워진 거리에, 두 사람의 호흡 소리는 점점 더 거칠어진다.
* 팬미팅 1편과 별개의 스토리입니다.
Ep.06 진동기
22분•2024.09.19
"자기야, 재밌는 거 갖고 왔는데 구경해 볼래?"
남자 친구가 대뜸 곁으로 다가오더니,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이야기한다.
알겠다는 여자 친구의 말에 등 뒤로 숨겨둔 장난감을 꺼내는 남자 친구. 이에 여자 친구도 처음에는 당황하는가 싶더니, 살짝 흥분하며 궁금한 모습을 보인다.
속옷 위로 장난감을 문지르니 너무 큰 자극에 남자 친구의 손길을 뿌리치는 여자 친구의 모습이었지만, 남자 친구는 포기할 생각이 없는지 여자 친구를 어루만지다 다시금 장난감을 사용하려 한다.
* 작품 내용상 강압적인 장면이 나올 수 있습니다.
Ep.05 아픈 남친과 주인님
26분•2024.05.12
"남자 친구 아픈데 나 만나러 온 거야?"
남자 친구가 생기면서 멀어진 파트너로부터 한 통의 연락이 왔다. 갑자기 연락한 이유가 궁금했지만, 그에게 관심이 있던 것은 오로지 그녀의 몸이었기에 가볍게 만남을 수락한다.
그녀를 만나 갑자기 연락하게 된 사정을 물으니, 남친은 아픈 상태이고, 그동안 주인님의 손길이 계속 그리웠기 때문에 급하게 연락하게 됐다고 대답한다.
그녀의 대답에 더욱 흥분해 그녀를 예전처럼 손쉽게 다루던 중, 남자친구로부터 걸려 온 전화 한 통.
"자기야... 지금 뭐하고 있어?"
Ep.04 처음만난 남자
28분•2024.05.02
만남 앱에서 알게 된 남자와 연락하게 된 그녀. 처음은 일상적인 대화로 시작했지만, 은근히 던지는 그의 수위 높은 대화에 이끌려 어느새 성적인 대화까지 이어지게 된다.
프로필 사진과 목소리만으로 매력이 충분히 느껴지는 사람이었기에, 그녀에게도 이 상황을 마다할 이유는 없었다.
며칠에 걸쳐 대화의 수위를 높여간 둘. 확신이 생긴 남자는 그녀에게 다시 한번 은근슬쩍 말을 건네본다.
"나 실제로 만나는 건 어떻게 생각해요..?"넘어선 안되는 선을 넘는 느낌이었지만, 이미 흥분에 잠식당한 그녀의 몸은 그를 만날 기대로 가득하다.
Ep.03 팬미팅1
30분•2024.02.26
평소 자주 연락을 나누던 팬과 크리에이터. 서로의 관계가 가까워지면서, 크리에이터는 팬에게 만남을 제안한다.
조금 두렵긴 했지만, 크리에이터의 오랜 팬이기도 했고 실제로는 어떨지 궁금했던 그녀였기에 만남을 수락한다.
하지만 막상 그를 만날 시간이 다가오자 점점 긴장하는 그녀. 그를 만나러 가는 길, 때마침 걸려 오는 그의 전화. "어디쯤이에요?"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그녀였지만, 여전히 발걸음을 멈출 수 없다.
약속 장소에 도착한 그녀는 긴장한 탓에 몸이 굳어버려, 능숙하게 들어오는 그의 손길에 몸을 맡겨버리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