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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온 지 1년. 이재는 어느덧 2차 발현을 하며 첫 히트 사이클을 맞이하게 된다. “페로몬이 너무 짙은데 혹시 이거……?” “네?” “얘 히트인가 봐.” 정작 당사자는 감기인 줄 착각해서 병원에 가려 했건만. 복도에서 마주친 알파들은 상냥하게도 온몸으로 그를 도와준다. “흑, 으, 깊이, 흐읏, 하앙, 더 들어와서, 아읏……!” “더 달래. 너도 뒤에 열어 볼래?” “히트는 어쩔 수 없으니까.” 허리를 흔들자 이미 들어와 있던 좆이 내벽과 색다르게 마찰하는 감각이 느껴졌다. 그 순간, 삽입하던 알파가 이재의 엉덩이를 후려쳤다. 이상하게 아프다는 느낌보다는 따갑고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 좋아, 흣, 으, 더 주세, 아아!” 저편에서는 알파 하나 못 본 아이들이 정조대에 힘을 주며 수업을 듣고 있는데, 바로 바깥에서는 알파 여럿에게 둘러싸인 이재가 히트 사이클을 맞이하면서 씨를 받고 있었다. 그 간극이 이재를 더욱 흥분하게 했다. ※ <오메가 대학생활 백서: 2학년 1학기 편>은 겨울야구 작가님의 전작 <오메가 대학생활 백서> 시리즈와 세계관, 주인공이 동일한 연작입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