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성 안에서 최강의 능력을 자랑하는 늑대 훈. 육식동물의 본능을 폭발시키는 맛있는 꿀토끼 달이에게 반해버렸다! “……채식이라도 해볼까?” “뭔 헛소리야?” “그럼 좀 욕구가 사그라질까 해서.” 사랑이냐 사냥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차라리 지오님이 제 주인님이셨으면 좋겠어요!” 절절 끓는 훈의 속사정을 하나도 모르는 꿀토끼는 되려 마음에 대못을 박는데. “날 묶어 줘.” “네?” 달이를 안심시키기 위해서라면 결박도 불사하겠어. 보들보들 달콤한 꿀토끼를 사랑한 순정 늑대의 좌충우돌 짝사랑! *출간을 위해 개정 및 증보를 거친 리네이밍 작품입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