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홀릭 여자 친구를 둔 남친. 며칠간 일만하고 자기를 반복하는 여자 친구를 보며, 오늘은 기필코 원하는 바를 이루고자 결심한다.
슬쩍 다가가 말을 걸어보니 역시나 짜증을 내는 여자 친구. 평소라면 물러섰겠지만, 오늘은 꼭 하고야 말겠다는 결심으로 애교를 부리기 시작한다.
웃음이 터진 여자 친구. 기회를 잡은 남자 친구는 필살 멘트로 결정타를 날려보려 한다.
"이렇게 맛있게 생겼는데 진짜 안 먹을거야?"
Ep.02 여자친구의 복수
24분•2024.08.09
한가롭게 저녁 시간을 보내던 남자 친구에게 갑자기 다가와 아무 말 없이 한참을 가만히 쳐다보는 여자 친구.
그녀의 행동에 당황한 남자 친구는 무슨 영문인지 물었지만, 음흉한 표정을 한 채로 말없이 남자 친구에게 달려든다.
여자 친구의 갑작스러운 행동들에 매우 놀란 남자 친구는 일단 여자 친구를 진정시킨 뒤, 그녀에게 이유를 묻는다.
"저번에 소원 들어주기로 했잖아. 그거 지금 쓸래."
여자 친구의 요구가 부당하다고 생각했지만, 계속해서 밀어붙이는 그녀의 태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을 묶고 괴롭히는 것을 허락한다.
Ep.03 이별 통보
25분•2024.10.05
오랜 기간 자신에게 무신경한 남자 친구에게 불만이 쌓여온 여자 친구는, 그간의 설움을 토로하듯 그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그 순간까지도 자신이 바빴다는 핑계를 대는 남자 친구. 그런 모습을 보며 여자 친구는 점점 더 마음을 굳혀간다.
평소 본 적 없던 완고한 모습에 당황한 남자 친구는, 여자 친구를 설득해 보려고 노력하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말투에 그녀의 마음을 되돌리긴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한다.
"난 너 없으면 못 산단 말이야..."
Ep.04 배란기
23분•2024.10.26
오늘도 여느 날과 다름없이 섹스를 즐기는 두 사람. 평소와 다른 것은 여자 친구 쪽에서 먼저 남자 친구를 건드렸다는 것이다.
배란일 호르몬의 영향이 강했던 것인지, 그에게 올라타 신음하는 모습이 보고팠지만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친구에게 제압당해 거사를 치른다.
한바탕 섹스가 끝나고 퍼질러진 남자 친구 옆에서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는 그녀, 그가 힘이 빠진 순간을 틈타 그의 물건을 입에 넣어버린다.
"방금 싸서 너무 자극된단 말야.."
신음하며 애원하는 남자 친구였지만, 배란기 그녀의 욕정은 그를 가만둘 생각이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