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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친구이자 옆집에 사는 찬영과 희림. 키스만 하고 나면 여친에게 차이는 찬영을 위해 희림이 키스 연습을 제안한다. “뭘 그렇게 고민하냐? 야, 배우들도 연기하다 보면 친구끼리 키스도 하게 되고, 심지어는 친구 남편, 애인의 절친이랑도 잘만 하더라. 일이다, 과제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못할 것도 없지 않아?” 그렇게 키스로 시작된 연습은 어느새 섹스로 이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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