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하던가. 시기가 안 맞아도 이렇게 안 맞을 수 있는 걸까 싶었다. 그럼에도 마음을 접을 수 없었던 도준은 복학하자마자 어울리지도 않게 개강 총회에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멀리서 그리워만 했던 나은과 다시 만나게 된다. 눈앞에 나은을 보며, 타이밍 같은 건 전부 핑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전히 사랑하고 있었으니까.
로그인 하기
내 서랍
플링박스
언어설정
앱에서 플링 즐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