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마피아와 경찰이란 타이틀이 존재한 녀석들이 학교에서 새로운 모습을 한 채 등장하게 된다.
누구는 학생, 누구는 선생.. 하다 못해 경비원까지?! 그들의 또 다른 이야기에서는 어떤 모습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우리들의 또 다른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01 전학을 반겨주는 학생 그리고 선생님
9분•2023.02.12
전학을 오게 된 학교에서 처음 친구를 사귀었다. 밝고 명량한 줄만 알았는데 사실 속마음을 표현하기 버거워하는 모습도 종종보이곤 해도 나름 친근감 있었다. 그와 반대로 항상 웃으면서 반겨주는 담임 선생님. 때때로 소문에 의하면 무섭다고들 하지만 그 사이에 나와 친구의 보충 수업 담당까지 맡게 되셨다고 하는데..
02 운동과 책 그리고 나
6분•2023.02.12
지각할 뻔한 것치고는 아슬아슬하게 도착을 했지만 복장 불량으로 잡히고 만다. 붉은 머리를 하고서 학생 주임이라는 선생님이 전학생인 것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나만 봐줬다. 도서실에 들어오니 이번엔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까지도 보였다. 대체 이 학교의 비밀은 어디까지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