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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지하는 묵은 감정을 정리하기 위해 떠난 여행길에서, 조난 위기에 처한 한 남자를 마주한다. “한국인?” “어! 한국인이세요? 잘됐…….” “이봐. 그 방, 나에게 넘겨.” “……에?” 그러나 조난에서 구해준 것에 인사는커녕, 하나 남은 숙소를 빼앗길 지경이다. 결국 같은 방을 쓰게 되는 두 사람. “너, 이렇게까지 해서 노리는 게 뭐야?” “뭐라구요?” ‘아무리 얼굴 좀 잘생겼고 몸매 좀 된다고, 모든 여자가 자기를 노리는 줄 아나? 왕자병이야?!’ 낯선 여행지에서의 우연은 묘한 신경전과 오해를 빚어내지만, 함께 보내는 시간은 낯선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두 사람의 인연은 여행이 끝나며 마무리되는 듯하였지만. 한국으로 돌아온 지하가 자주 찾는 술집에, 카페에, 그가 앉아 있다. “드디어 만났군. 강지하.” 무뚝뚝하고 안하무인에, 제멋대로였던 남자가 지하의 마음을 열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기 시작한다.

상세정보
작가
오디오 출연
  • -
공개등급전체
출판와이엠북스
연재일
-
등록일2023.11.28
ISBN9791132238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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