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에 대한 묘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모브와의 강압적 관계 포함) 또한 선호를 달리하거나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워딩을 포함한 점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적당히 불량한 학교생활에 만족하는 차지완. 어느 날 나타난 꽃 같은 전학생 범계영 때문에 폭력 사건이 일어나고, 지완은 그에 휘말려 졸업을 앞두고 중퇴한다. 몇 년 후 호스트바 ‘홍콩’에서 일하는 지완 앞에, 정상 아닌 동창 두 놈이 나타나는데…. “예쁘다. 후장이 다 보여.” 우아한 놈, 범계영. “형 이제 큰일 났다.” 거북한 놈, 김하울. “하란 대로 다 할게. 씨발 죽으라면 죽을게.” 그 사이 불쌍한 놈, 차지완. 놈, 놈, 놈들의 어딘가 미친 명랑, 집착,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