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스키장 폐장한 다음날, 보드를 한 번도 안 탔다는 그녀를 가르치기로 했다. 아무도 없는 슬로프에서 서툰 모습을 보이는 그녀가 귀여웠다. 숙소로 돌아온 우리는 씻고 나서 술을 한잔하기로 했다. 문 앞에서 도착한 나는 이대로 가기 아쉬워 그녀에게 말했다. '허벅지 아프지 않아? 같이 샤워하면서 좀 봐줄까?' 그러자 그녀는 웃으며 대답했다. '재미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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