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경기장. 권해준과 정지웅은 메달권이 확정된 상황. 지웅이 해준을 엎어치기로 이기고 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 하지만 지웅은 경기 중 자신이 해준 테이핑을 해준이 푸는 것을 보게 됐고, 그것 때문에 해준이 본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게 대화를 나누던 중 해준의 언성이 높아지기 시작하는데.
유도 : 본편
29분•2024.08.03
언성을 높이던 해준이 지웅을 라커룸으로 끌고 들어간다. 그리곤 문을 잠근다. 지웅은 해준이 화난 줄 알고 당황하지만 모든 건 해준의 계략. 자신이 언성을 높이고 라커룸으로 지웅을 끌고 들어가면 아무도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곤 문을 잠그고 아까 풀어놨던 테이프를 들고 지웅에게 다가가 상을 주겠다고 하며 테이프를 지웅에게 감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