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눈 앞의 상대를 사랑하게 되는 마법의 초콜릿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초콜릿을 한입 베어물고 처음 본 사람과 사랑에 빠진다는 믿기지 않는 사랑의 마법의 초콜릿 파리 출장길에 발레리로부터 마법의 초콜릿이야기를 들은 소나와 유림 서울로 돌아온 유림은 밸런타인 데이를 빌미삼아 마음에 두고 있던 강 팀장에게 초콜릿을 건네고 강 팀장이 초콜릿을 먹은 후 처음 본 사람이 되고자 기회를 엿보지만 소나는 절묘하게 초콜릿으로 인한 마법의 순간을 훔치게 되는데... 밸런타인 데이, 그 마법의 초콜릿을 선물하다! 카카오 향으로 얽혀가는 해프닝과 사랑을 시작했다면 누구도 피해갈수 없는 애증과 갈등의 로맨틱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