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혼자 술을 마시고 있다는 선배의 전화. 걱정되는 마음에 부랴부랴 준비하고 나왔다. 골목에 있는 술집이라 찾기가 힘들었다. 도착해서 보니 소주 병이 하나, 둘, 셋...? 이걸 다 마신 거야, 선배? 그래. 헤어졌으니까 마실만해. 근데 왜 헤어졌는데, 그걸 말해줘야지. 진짜? 상혁 선배가? 미친 거 아니야? 잘 됐어요, 선배. 난 처음부터 그 인간 별로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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