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에 지쳐 도망친 고향. 그곳을 떠나면 나을 줄 알았다. 인생이 더 나아질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오래 만난 남자친구는 바람 나서 헤어지고 다니던 회사도 때려치우고 무작정 떠났다. 아무 생각 없이 밟아 달려온 곳. 고향.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추억 한편에 남아있던 염소 농장으로 들어갔다. 그와의 추억이 남아있던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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