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라는 자들은 본디 타고난 성미가 고약한 자들입니다. 하지만 술병자리는 맛있는 자리 중 하나죠. 오늘은 앨범 커버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출연 확인 없이 커버만으로 용호다 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술병이 유독 우람한 탓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용호님은 게르만계 혈통이신가요? 성대에서부터 치솟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스칸디나비아 반도 문짝만한 남성들의 그것과 유사합니다. 이런 보이스로 교수라는 캐릭터를 요리할 수도 있군요. 어떠한 어색함도 괴리감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연기력이 남는다는 표현이 적합하겠습니다. 호흡 한 점마저 완벽했습니다. 이 남자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이제는 궁금해집니다. 여담: 여러분의 후기는 제 미식 탐구 활동에 좋은 레퍼런스가 되곤 합니다. 작품을 드신 뒤 많은 후기 작성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독한 미식가라는 이름을 쓰긴 합니다만, 저를 정말로 고독하게 만드는 행위는 용납되지 않습니다.
오늘 비하인드 덕분에 주짓수 동아리 다시듣고왔는데...용호님 순진하고 전륜하고 야한 상급자역할에 찰떡이세요.... 아다리........이번에도 맞아들었지뭐에요... 그 정교수가 되면 드시려던 위스키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 위스키 찌끄리고 있었는데.......치얼쓰😉🥃 그런데 이번작품 폴리 무슨일이랍니까. 용호님 신음소리와......폴리물소리(?)가 맞아떨어지니 아주그냥 물(?)아일체에요. 미쳐죽겠다는 소립니다. 아....미쳐.....오랜만에 사정 후 떨리는숨소리 + 후...하는 목소리 듣고 제 아랫배가 바짝 긴장했습니다. 아...좋다....🫠🫣💕
별의 속삭임 : 물병자리이렇게 씬 앞에 대사나 스토리가 넉넉하게 깔려있는 작품, 귀하고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용호님이 다정하게 속삭이는 일상 목소리를 좋아해서, 다양한 대사를 들어보는 것 만으로 귀가 행복했어요. (*스크립트의 대사가 꽤 많습니다. 씬 도중에도 대화가 많길래..헙..이걸 어떻게 표현하시려나..걱정했지만, 역시나 용호님은 섬세하게 표현을 해내시네요. 최곱니다) 학창시절 선생님을 한번이라도 좋아해 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설레게 들을 수 있을 작품인것 같아요.
첫번째 하트와 첫번째 댓글과 첫번째 소장을 기념하며💕 기다리고 있었다구요🫡
솔직히 !! 이런 목소리의 교수님이 있다면 수업 시간에 설레서 공부에 집중도 안됩니다!! 내 성적 책임져!! 힝ㅠ
(이미 죽어서 별자리가 된 사람의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