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농구 결승. 이번에도 성국대를 우승으로 이끈 것은 그 애의 골이었다.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그 애의 골로 모두가 환호하고 있을 때, 어쩐지 다리가 불편한듯 움직임이 둔해진 그 애를 보았다. 괜히 마음이 쓰여 라커룸으로 따라 들어갔을 때. 그 애는 어딘가 예민해진 목소리로 쏘아붙였다. "내가 누나 좋아한다고 했잖아요. 지금 위험한 상황인 거 몰라요?"
백코트 (원희 ver)
22분•2024.06.11
대학 농구 결승. 이번에도 성국대를 우승으로 이끈 것은 그 애의 골이었다.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그 애의 골로 모두가 환호하고 있을 때, 어쩐지 다리가 불편한듯 움직임이 둔해진 그 애를 보았다. 괜히 마음이 쓰여 라커룸으로 따라 들어갔을 때. 그 애는 어딘가 예민해진 목소리로 쏘아붙였다. "내가 누나 좋아한다고 했잖아요. 지금 위험한 상황인 거 몰라요?"
백코트 (우영 ver)
22분•2024.06.11
대학 농구 결승. 이번에도 성국대를 우승으로 이끈 것은 그 애의 골이었다.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그 애의 골로 모두가 환호하고 있을 때, 어쩐지 다리가 불편한듯 움직임이 둔해진 그 애를 보았다. 괜히 마음이 쓰여 라커룸으로 따라 들어갔을 때. 그 애는 어딘가 예민해진 목소리로 쏘아붙였다. "내가 누나 좋아한다고 했잖아요. 지금 위험한 상황인 거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