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심 키워드를 설정하고 작품 추천받아보세요! ✨
작품소개

거친 눈보라를 뚫고 가파른 이차선 도로를 굽이굽이 올라가고 있는 차 한 대. 여기 민서와 윤덕이 타고 있다. 윤덕의 고향집으로 향하는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설상가상으로 멈춰 선 앞차는 꼼짝도 하지 않고, 민서도 어쩔 수 없이 도로 한 가운데 정차한다. 휴대폰은 먹통에다, 아무리 클랙슨을 눌러도 앞으로 나아 갈 생각 않는 앞차. 그리고 뒤차는 고요하게 기다리며 민서를 압박한다. 점차 강해지는 폭설 속에서 세 대의 차는 그렇게 고립의 위기에 놓인다. 결국 앞차의 상황을 보러 차에서 내리는 민서. 그러나 앞차는 텅 비어, 아무도 타고 있지 않다. 무언가에 홀린 기분으로 자신의 차로 돌아오지만 이번엔 윤덕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져있다. 혼비백산한 민서는 혹시 윤덕이 나가는 것을 보았는지 뒤차 운전자에게 물어보는데…

상세정보
작가
공개등급15
제작오디언소리
관련 키워드
null profile image

로그인 하기

내 서랍

플링박스

언어설정

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