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든 수민을 보고 자위를 하던 지호는 깨어난 그를 보고 당황을 한다. 갈피를 잡지 못하는 감정과 수치심 사이에 다시금 도망을 결심하는 지호를 잡은 것은 수민이었다. 그리고 수민의 입에서는 아주 뜻밖의 말이 나오는데...
1화. 짝, 사랑
18분•2023.05.02
도착한 집엔 낯선 신발이 있었다. 고개를 갸웃하는 찰나, 눈앞에 나타난 인물은 다름 아닌 수민. 지호의 오랜 짝사랑 상대다. 재혼을 준비하는 아버지가 살림을 합쳤다는 이야기는 얼핏 들은 것도 같은데, 그 상대가 수민의 어머니라니. 지호의 짝사랑은 예상하지 못했던 국면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