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안 빨아 줬으면 시트 다 젖을 뻔했잖아.” 질구 위에서 교현의 입술이 움직임과 동시에 뜨거운 숨이 훅 하고 구멍을 파고들었다. “씨발, 네 보지는 털이 없어서 빨기 좋아.” 욕설과 함께 칭찬한 교현은 아예 춥춥 소리가 나도록 현아의 보지를 빨며 연신 감탄하는 소리를 흘렸다. “아, 오빠, 아, 아!” 교현의 얼굴이 짓눌리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면서도 현아는 침대 헤드를 짚은 채 허리를 떨었다. 수치스럽지만 이미 서로의 몸에 대해 낱낱이 다 아는 사이인데 내숭을 떠느라 쾌락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우리 현아, 혀만 넣어서는 만족 못 하지?” 질구가 뻐끔거릴 때마다 왈칵왈칵 새어 나오는 물을 달게 삼키면서도 교현은 그녀와 제 얼굴이 더 깊이 결합할 수 있도록 현아의 엉덩이를 쫙 벌렸다. “갈수록 더 잘해. 허리 움직이는 거 봐.” “앙, 오빠.” “보채지 마. 일단 너 좀 먹고 제대로 쑤셔 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