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없습니다!!!)
재혁과 후배만 남고 나머지는 외근을 간 사무실. 재혁은 후배의 실수를 지적하다가 울리고 만다. 이를 달래주고 퇴근시간이 가까워질 무렵, 재혁은 자신의 치부를 후배에게 들키고 만다.
2. 과격한 치료법
18분•2024.08.14
재혁은 후배의 반협박에 넘어갔다. 자신의 민감성 체질을 고치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하지만 후배의 머릿속에는 재혁을 굴릴 생각만 가득하다. 시간이 흘러 금요일 저녁. 후배의 부름에 술을 한잔한다.
3. 감각 둔화훈련
13분•2024.08.20
재혁의 민감한 체질을 고쳐주기로 선포한 후배. 제시한 방법은 간단하다. 감각이 무뎌질 때까지 느끼는 것. 하지만 이를 도와줄 사람이 없는 내향인 재혁. 후배가 나서서 도와준다고 하지만 믿을 수 있을까?
4. 치료에서 훈련으로
18분•2024.08.22
후배님의 치료(?)로 민감 체질이 개선된 재혁. 이제 후배님에게 더 도움을 받지 않으려 한다. 어느날 사무실에서 기구로 몰래 치료 중이던 재혁은 후배님의 제안으로 '훈련'을 해보기로 한다.
5. 복종훈련
15분•2024.08.24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 재혁. 후배는 복종을 요구한다. 재혁은 이미 후배에게 심적으로 의지하는 중. 징검다리 효과 때문인지 후배의 말을 거스를 수 없다.
최종화. 돌고 돌아
18분•2024.08.26
재혁은 자신을 도와준 후배에게 호감을 느낀 것에 환멸감을 느끼고 있다. 후배가 재혁의 약점을 잡아 성적으로 유린하려한다고 오해한 탓이다. 그 뒤로 후배가 눈에 띄게 위축된 모습을 보이자 머리가 식는다. 얘기가 필요한 시점에 회식자리가 잡히고 술취한 후배를 집으로 데려다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