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 인외존재 • 인큐버스
올해도 혼자다. 처음 혼자 크리스마스를 보낼 땐 몰랐다. 매년 이러고 있을 줄은. 티비를 보다가 잠이나 자야겠다는 생각에 침대에 누웠다. 얼마나 잤을까? 잠깐 깬 내 눈에 웬 남자의 실루엣이 보였다. 꿈이겠거니 하고 다시 자려고 하는데... 이게 무슨 느낌이지? 나는 왜 숨을 헐떡이고 있고 저 남자는 왜 벗고 있는 거지? 분명 내 방 침대가 맞는데?!
로맨스 • 인외존재 • 인큐버스
최근에 생긴 버릇이 있다. 침대에 누워 잠들기 전에 팀장님 카톡 프사 보기. 어쩔 수 없다. 잘생긴 사람이 팀장으로 있는 걸 어떡해. SNS를 안 해서 볼 수 있는 게 카톡 프사 밖에 없다. 그렇게 오늘도 팀장님 프사를 훔쳐보다 잠에 들었다. 꿈속에서 난 누군가와 키스를 하고 있었다. 근데.. 이건 분명 꿈인데.. 느낌이.. 이상하다?!
로맨스 • 인외존재 • 인큐버스
남자친구와 헤어진 지 어느덧 한 달. 그가 그리운 것은 아니지만, 외로운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몸도 마음도 쓸쓸함에 젖어드는 어느 밤, 여자에게 찾아온 한 남자. 능숙하고 노골적인 손길에 여자의 몸은 금방 눅진해진다. 위험할 정도로 유혹적인 남자. 과연 여자와 헤어진 남자친구가 맞을까?
롤플레잉 • 원나잇 • 인큐버스
한 해 동안 착하게 살았다면, 이제 특별한 선물을 받을 차례죠? 우리 어른이들을 위해 플링에서 준비한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취향대로 원하는 '선물'을 골라보세요! 당신이 원하다면, 기꺼이 모습을 바꾸는 특별한 '미스터'들의 향연이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