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질척거리는 이 미련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희주는 동료이자 친구인 시원과 함께 옛 애인이 사는 제주도로 향한다. 그런데 시원이 욕실에서 자위하는 모습을 보는 순간부터 옛 애인에 대한 미련 따위 떠오르지 않는다. 그저 한 손에 쥐어지지 않는 커다란 그의 것 만이 머릿속을 떠다닐 뿐. 희주는 초콜릿보다 더 달콤해 보이는 그것을 취할 수 있을까. * 시원 역 : 장희문 희주 역 : 서반석 진호 역 : 채안석 상기 역 : 장서화 * 저작권법 보호를 받는 (주)센슈얼모먼트의 본 작품을 무단 녹화하거나 불법게재 및 판매 시 저작권 침해, 재산권 침해 등의 항목으로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