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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야만족이라 불리는 토번의 수장, 콰이 진. 오랜 숙적인 영흔국 황제의 목을 자르고 황위에 앉은 그는 정치적 목적으로 화친혼을 요구한다. 희생양은 어린 시절 궁에서 내쫓긴 공주, 윤서량. 그녀가 소중히 여기는 유모를 돌봐주겠다며 회유한 이복 오라비인 태자의 목적은 따로 있었다. “너는 토번의 수장을 죽일 자객으로 궁에 들어온 거다.” 바로, 초야를 보낸 뒤 잠든 콰이 진을 죽이라는 것. 유모를 인질로 내건 탓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콰이 진은 쉽게 함락되지 않는데……. * “진짜 숙련된 자객들은 알몸에도 치명적인 무기를 숨긴다고 하더군.” 가쁘게 숨을 몰아쉬는 그녀에게 거대한 몸체가 다가왔다. “아주 작은 구멍만 있으면 얼마든지.” “무, 무슨…….” “가령 다리 사이라든가.” 어느새 서량 앞에 선 콰이 진이 그녀의 뺨을 어루만졌다. 서량이 놀라 고개를 돌렸으나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이리 사랑스럽게 지아비를 원하는데, 설마 간교한 짓을 꾸밀까.” 본심을 숨긴 사내의 눈이 푸르게 반짝였다.

상세정보
작가
오디오 출연
  • -
공개등급19
출판튜베로사
연재일
-
등록일2023.07.31
ISBN9791166949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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