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가 온 것 같아, 나도 모르게 시간을 가지자고 해버렸다. 하지만 아직.. 헤어지고 싶지는 않아.
누나, 혹시 내일 시간 괜찮아? 나랑.. 얘기 좀 해..
작가 : 파르페
달빛 아래 피는 꽃
28분•2025.03.29
알고 있었다. 너 또한 누군가 보낸 첩자라는 것을. 알면서도 매일밤 너를 불러들였다.
매일밤 너를 취하며 바라고 또 바랐다. 너 하나만은, 적어도 너 하나만큼은…
궁중에서 누구 하나 믿을 사람 없이 살아온 남자. 사랑따위 모른다고 생각했던 이.왕을 해하라는 명을 받은 첩자. 그러나 아무도 모르게 왕을 사랑하는 이.
작가 : 김냥이
봄꽃, 춘화春花
23분•2024.07.19
시간대는 조선 시대. 남자는 고을의 원님, 여자는 과거 양반집 규수였다가 지금은 평민과 결혼하였죠. 남자는 그런 여자를 수청을 들라고 하지만 거부하자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하고 싶으면 감옥 문을 열어둘 테니 밤에 몰래 자신의 집으로 오라고 하였다는데..
작가 : 루하루 님
사또의 편지
2분•2024.07.19
그녀에게 보내는 사또의 편지.
섹X 파트너 뱀파이어
22분•2024.07.12
지난 첫 관계 이후로 꾸준히 여자를 찾아왔던 뱀파이어. 이 관계가 루틴처럼 익숙해져있다.
여자는 이미 이 관계에서 로맨틱함을 기대하고 있고, 남자는 애정을 느끼고 있지만 인정하지 못하는 상태로, 또 다시 하룻밤을 함께한다.
작가 : 와르르왈 님
뱀파이어와의 원나잇
27분•2024.06.28
원나잇을 목적으로 자신의 방으로 남자를 데려온 당신.
알고보니 그는 피를 원하는 뱀파이어였다. 현대에 와서는 우아하고 고고하지만은 않은, 약간 날라리 같은 그와의 하룻밤. 이 뱀파이어는 단순히 피만 원하진 않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