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장맛비가 쏟아지던 여름밤, 하나여고 재학생 소연은 구관 뒤뜰에서 온몸이 으스러진 채 변사체로 발견된다. 마지막 통화 상대였던 예은은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눈을 뜨게 되고, 조각조각 난 자신의 기억을 되짚어간다. 소문을 만들어낸 한 교내 방송 사고, 그리고 따라오는 무수한 속삭임들... 학교에 피어났던 해로운 소문과 그것을 관통해온 아이들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로그인 하기
내 서랍
플링박스
언어설정
앱에서 플링 즐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