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플레잉 • 주종관계 • SM
대표님의 명령은 공적인 영역보다는 사적인 영역에서 효과적이었다. 그는 언제나 나를 흥분시키고, 새로운 가르침을 통해 나를 길들였다. 우리의 관계는 한층 더 깊어졌고 그의 명령은 공과 사를 넘나들었다. 오늘 그가 나에게 내린 지시는 하나다. "속옷 입지 말고 출근해"
롤플레잉 • 주종관계 • BDSM
[<명령에 따라> 후속작] 대표님의 해외출장. 예정된 일정임을 알았지만, 아쉬웠다. 그가 돌아오기만 손꼽아 기다리길 며칠. 대표님은 공항에서 돌아오는 날, 곧장 집으로 오라는 명령을 전했다. 그의 명령은 언제나 절대적이었고, 사적 영역에서는 특히 그랬다. 수화기너머 그가 건넨 말은 "그럼 속옷은 뭘 입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