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에는 유사 근친, 강압적인 관계, 더티 토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개망나니 삼 공자, 주천영. 호북 땅에서 그의 악명을 모르는 이가 없다. 주천영이 친 사고들에 질려버린 주가장의 장주는 유학을 핑계삼아 그를 멀리 유배 보내버리고, 시간이 흐르자 수양딸로 길러왔던 화영을 늙다리의 후처로 보낼 계획을 세운다. “뭐? 그게 무슨 개소리야?” 그러나 7년 만에 타지에서 돌아온 주천영의 반응은 장주의 예상을 뛰어넘는 것이었는데... 거기다 어른이 된 주천영은 어딘가 상처가 많아 보이고. “웃기지마! 내가 이대로 팔려갈 것 같아?” 한편 팔려갈 위기에 처한 화영은 오랫동안 품어왔던 연심을 포기할 생각이 없고, 주장주가 자신의 부모를 해친 흑막임을 눈치챘다. 이에 비밀리 어떤 결심을 하고 마는데. “그래. 이 집안도 주천영도 내가 먹자!” 장주가 될 주천영만 사로잡으면 주가장도 딸려오니 복수도 노후도 문제될 게 전혀 없었다. <개망나니 삼 공자 길들이기>. 아주 완벽한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