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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 씨가 죽다니요……?”파리 여행길에 만나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든 태진과 유진.마음이 이끄는 대로, 그들은 망설임 없이 서로를 사랑하고 또 사랑했다.결혼 준비를 위해 한국으로 떠난 태진.그러나 며칠 뒤 날아든 충격적인 비보.하늘이 무너진 것 같은 절망과 슬픔.숨이 쉬어지지 않고, 시간은 멈춘 것만 같았다.그러나 살아야 했다.배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아기들을 생각해서라도 버텨야만 했다.* * *4년 후.유진에게 믿을 수 없는 일이 눈앞에 펼쳐졌다.“최혁진 상무님이 들어오십니다.”‘태진 씨……?’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최혁진 상무는 분명 태진이 맞는데…….도대체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