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남주 #바게트남주 #계략남주 #다정남주 #빵순이여주 #맛집탐방 왕실의 저명한 약초학자 로아 에클레이던. 간만의 휴식 시간을 가진 로아는 유명 빵집 칼럼에서 극찬을 받은 맛집을 찾게 된다. 하나 맛 좋은 빵을 맛볼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그곳에서 로아가 마주한 것은 예상치 못한 특별한 연유 바게트였다. “아니! 어떻게 저런… 저런 게.” “저런 거라니요. 로아님이 드실 시식빵인데.” “이… 이게요?” “특별한 분에게만 내어 드리는 저희 빵집의 비밀 메뉴지요.” 로아는 제 앞에 모습을 드러낸 특별한 바게트를 내리 보며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본능과 이성 사이의 팽팽한 줄다리기. 그런 로아의 고민을 눈치챈 것일까. 눈앞의 사내는 재차 달콤한 말을 흘려 냈다. “맛있을 거예요. 제가 장담할게요.”